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해외시장 개척 기업 고충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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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9일 지역 내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 밀착토론회를 개최, 광주시 해외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의 고충을 듣고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초월읍 소재 ㈜거산에서 진행된 밀착토론회에서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 리스트 사전 제공 ▲카테고리별 시장개척단 전문화 운영 ▲주관 업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 변경 요청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과 광주시에 특화된 해외판로 모색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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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뉴시스] 문영호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9일 지역 내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 밀착토론회를 개최, 광주시 해외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의 고충을 듣고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5월 8개 기업이 참여하는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 7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25건, 1099만 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초월읍 소재 ㈜거산에서 진행된 밀착토론회에서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 리스트 사전 제공 ▲카테고리별 시장개척단 전문화 운영 ▲주관 업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 변경 요청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과 광주시에 특화된 해외판로 모색 등을 요구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의 수출 역량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판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광주시에 자리 잡고 사업을 운영하고 계신 모든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84개 업체를 대상으로 총 11회(아시아·호주 7회, 동유럽·러시아 3회, 미주 1회)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시는 이들 기업에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1대 1 상담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 제공 ▲기업별 통역원 제공 ▲단체이동 및 방문 상담 시 이동 차량 제공 ▲항공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주요 현안과 시책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나누는 현장 밀착 토론회를 운영 중이다. 이번 8월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책을 주제로 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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