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종다리' 북상 중‥내일, 남부·제주 영향권

이현승 캐스터 2024. 8. 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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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남쪽에선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먼 해상에서 북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 998헥토파스탈, 최대풍속 시속 68km의 소형 태풍입니다.

태풍은 내일 오후에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내일 밤에는 흑산도 남동쪽 약 5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겠고요.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 서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 새벽 제주를 시작으로 차츰 남부 일부 지방에서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내일 새벽 제주 먼바다부터 태풍특보가 내려지겠고요.

제주와 전라도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안과 제주에 최고 1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에서는 너울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모레부턴 기온이 약간은 떨어지겠는데요. 당분간 열대야와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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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628291_364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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