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천원 밥상에 쌀 전량 후원…착한 쌀 소비 촉진

송형일 2024. 8. 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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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는 19일 '천원 밥상'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동구 대인동의 해뜨는 식당(대표 김윤경)에 광주 쌀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 광주본부는 해뜨는 식당의 선한 영향력 확산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천원밥상 운영에 필요한 쌀 전량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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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농협 광주본부는 19일 '천원 밥상'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동구 대인동의 해뜨는 식당(대표 김윤경)에 광주 쌀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뜨는 식당을 응원합니다" [농협 광주본부 제공]

해뜨는 식당은 14년째 단돈 '1천원'의 가격으로 백반을 판매하며 홀로 사는 노인, 일용직 노동자 등 소외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해오고 있다.

농협 광주본부는 해뜨는 식당의 선한 영향력 확산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천원밥상 운영에 필요한 쌀 전량을 후원한다.

해뜨는 식당에서는 1일 1포대(20kg)가량의 쌀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호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해뜨는 식당에 광주 쌀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쌀을 활용한 나눔 활동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쌀 소비 확대운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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