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역량↑…패스트캠퍼스 'KDC', 중장년 재취업 지원

권안나 기자 2024. 8. 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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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중장년층의 재취업 열기에 발맞춰 디지털 역량 교육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CIC 대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평생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라며 "패스트캠퍼스는 중장년층이 접근하기 쉬운 매체를 통해 국비 지원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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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성료
국비 지원 안내…AI 실무 기술 현장 체험 등
[서울=뉴시스] 패스트캠퍼스 '2024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전경. 2024.08.19. (사진=패스트캠퍼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중장년층의 재취업 열기에 발맞춰 디지털 역량 교육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지난달 개최된 '2024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자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3414명으로, 4050세대의 높은 재취업 의지를 실감케 했다.

패스트캠퍼스는 먼저 첫 번째 부스 '국비지원 교육 및 내일배움카드 발급 안내' 부스에서 중장년의 내일배움카드 신청을 도왔다. 중장년 개인의 니즈에 맞는 국비지원 교육 과정을 추천하고 재도약을 원하는 중장년이 국가로부터 직업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부스는 '챗GPT와 이모티콘으로 체험해 보는 최신 기술' 공간으로 꾸몄다. 중장년 구직자가 노동시장 진입 시 느끼는 인공지능(AI), 크리에이티브 등 디지털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업을 위한 기초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추천했다.

최신 채용 시장에서 주목받는 AI 관련 실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챗GPT 활용법 실습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실습 코치의 도움을 받아 직장 생활이나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챗GPT 프롬프트를 직접 작성해 보며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KDC(K-Digital Credit) 프로그램은 박람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강의를 체험한 일부 참가자들은 즉석에서 KDC 수강을 신청했다. 채용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안내하고 실습을 진행한 것이 호응을 얻었다. 직무 전환을 위해 학습을 계획 중인 중장년층의 교육 니즈를 충족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KDC는 패스트캠퍼스가 제공하는 국비지원 온라인 단기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마케팅 ▲디자인 총 4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한다.

KDC는 올해 1월 기준 4만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8주 이내의 집중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과정 완주 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인증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는 공기업 및 일부 기업체 지원 시 가산점으로 인정된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CIC 대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평생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라며 "패스트캠퍼스는 중장년층이 접근하기 쉬운 매체를 통해 국비 지원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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