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가든’ 조윤희 “출산 후 용감해져, 벌레도 귀신도 안 무섭다”

배효주 2024. 8. 19.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윤희가 "출산 후 용감해졌다"며 첫 공포영화 출연 소회를 전했다.

조윤희는 8월 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늘봄가든'(감독 구태진)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첫 공포영화에서 사지를 꺾는 기괴한 열연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극 중 남편을 잃고 홀로 '늘봄가든'으로 향한 '소희' 역을 맡은 조윤희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 '럭키'(2016) 이후 8년 만에 스크린 복귀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윤희(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윤희가 "출산 후 용감해졌다"며 첫 공포영화 출연 소회를 전했다.

조윤희는 8월 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늘봄가든'(감독 구태진)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첫 공포영화에서 사지를 꺾는 기괴한 열연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극 중 남편을 잃고 홀로 ‘늘봄가든’으로 향한 ‘소희’ 역을 맡은 조윤희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 '럭키'(2016) 이후 8년 만에 스크린 복귀하게 됐다.

사지가 꺾이는 기괴한 신을 연기한 것에 대해 조윤희는 "몸이 꺾이는 장면은 시나리오를 보면서도 인상이 깊었다"면서 "감독님께서 디테일한 설명을 해주셨고, 참고 자료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장면이 잘 나올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사실은 많이 뻣뻣한 편이라, 유연했다면 더 기괴하게 몸을 꺾을 수 있었을 텐데. 하지만 CG 처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셨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또한, "사실은 공포영화를 잘 못 보는 편이었다"고 고백한 조윤희는 "그러나 아이 낳고 벌레도 안 무서워지고, 징그러운 장면도 눈을 다 뜨고 봤다. 예전보다 용감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