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조성 본격화···국비 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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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장흥면 '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각종 규제로 소외됐던 지역에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역 내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사업을 추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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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장흥면 ‘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면 우이령 인근 교현리는 △우이령 친환경 길 조성 △산수국 꽃마을 만들기 △우이령 쉼터(BP센터) 조성 △마을 카페 운영 등 마을 소득화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주민 10여 명으로 구성된 ‘교현 오봉마을 협동조합’은 거점공간을 활용해 마을카페, 체험 프로그램 개발·판매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각종 규제로 소외됐던 지역에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역 내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사업을 추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은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해 왔다.
양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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