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처음 본 여성 납치 시도' 40대, 8일 만에 검거
이지현 기자 2024. 8. 19. 15:56
서울 잠실야구장 야외주차장에서 모르는 여성을 납치하려 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5시 30분쯤 인천에서 이 남성을 납치 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 10일 오후 9시 30분쯤 잠실야구장 주차장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의 입을 막고 납치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여성은 자신의 차량에서 혼자 짐 정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여성이 격렬하게 저항해 납치에 실패하자 남성은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을 수색했지만 남성을 붙잡지 못했습니다.
이후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통해 남성을 추적했고, 도주 8일만인 어제저녁 남성을 인천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5시 30분쯤 인천에서 이 남성을 납치 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 10일 오후 9시 30분쯤 잠실야구장 주차장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의 입을 막고 납치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여성은 자신의 차량에서 혼자 짐 정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여성이 격렬하게 저항해 납치에 실패하자 남성은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을 수색했지만 남성을 붙잡지 못했습니다.
이후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통해 남성을 추적했고, 도주 8일만인 어제저녁 남성을 인천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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