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고 공생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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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동미추홀구을) 의원이 인간과 공물이 공존·공생하기 위해선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의원은 18일 오후 문학경기장 도시와트점 교육실에서 인천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진단과 관련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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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문화 및 산업 육성 위한 정책간담회 가져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윤상현 국민의힘(동미추홀구을) 의원이 인간과 공물이 공존·공생하기 위해선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의원은 18일 오후 문학경기장 도시와트점 교육실에서 인천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진단과 관련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 의원을 비롯해 이덕건 도그와트 센터장, 허제강 인천시 수의사회 이사, 최진희 애견미용전문가, 박상희 훈련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 정비 △인천시의 동물보호과 별도 설치 및 수의사 공무원의 처우 개선 △각 구청별 훈련장소 및 훈련사 거점 마련 및 반려동물 케어 무료상담 서비스 제공 △반려동물 위탁 바우처 지원사업 △유기동물 입양 및 학대신고센터 설치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윤상현 의원은 "한해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개체 수만 13만 마리에 이른다. 준비가 되지 않은 동물 입양은 인간에게도 동물에게도 재앙이 될 수 있다"면서 "반려동물 위탁 바우처 지원사업과 유기동물 입양 및 학대신고센터 설치, 그리고 사회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지원 사업 등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고 공생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2015년 1조 8000억 원에서 올해는 6조 원 규모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고 있다. 5년 동안 3배 이상 커졌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래의 성장 산업인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함으로써 우리 인천이 선도하는 'In-Pet'이 'K-Pet'을 이끌며 세계적으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인천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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