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1박2일’ 멤버들과 여전히 잘지내, 여유된다면 예능 언제든”[E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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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선호는 8월 1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각본/연출 박훈정) 인터뷰에서 E채널,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 2' 게스트 출연 소감과 함께 '1박 2일' 멤버들과의 여전한 끈끈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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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선호가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선호는 8월 1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각본/연출 박훈정) 인터뷰에서 E채널,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 2' 게스트 출연 소감과 함께 '1박 2일' 멤버들과의 여전한 끈끈함을 자랑했다.
지난 3월 25일 방송된 '먹고 보는 형제들 시즌2’ 게스트로 출연, 개그맨 문세윤, 김준현과 태국 여행을 다녀온 김선호는 "재밌었고 여행가는 것 같았다. 그냥 놀다오는 느낌이었다. (문)세윤이 형이 있어서 편하게 하고 왔다"며 "'1박 2일' 멤버들과는 너무 잘 지내고 있다. 예능이라는 게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끈끈하고 가족같이 변하더라. '먹고 보는 형제들2'도 (문)세윤 형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출연 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해서는 "불러주면 언제든 즐겁게 하는 건데 막 공개된 작품이 없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좋은 사람들이랑 도전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연기에 대한 끊없는 욕심도 밝혔다. 김선호는 "처음부터 욕심이 많았던 것 같긴 하다. 연기를 할 때 타고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랬던 사람은 저처럼 하지는 않았을까 한다. 저는 연기 못한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 그나마 배우로 설 수 있게 한 게 재밌기도 하고 강박적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 실력이 있어야 배우를 할 수 있으니까. 마음가짐 하나 달라져도 달라지는 연기라고 하던데 어떻게 하면 늘 지는 답이 없지 않나"라고 했다.
'다음 작품을 같이 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목표에 대해서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는 좀 그런데 지금도 촬영이 안 되거나 할 때 사람인데 예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마다 그 목표가 저를 다잡는다. 한번 웃고 말지 뭐 하고 넘어가려고 한다. 다음에도 같이 하고 싶은 배우라는 게, 나 한 명으로 모두가 좋아진다면 그 또한 좋은 배우의 덕목이 아닌가 해서 좋은 것 같다. 흔들릴 수는 있겠지만 (그 목표를) 갖고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꾸준한 러브콜도 그 목표로 인한 결과일까. 김선호는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저라는 배우를 매력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서로 다 알지 않나. 다음 작품에 가도 몇 년 전에 한 번은 저랑 해봤던 스태프가 있다. 저에 대한 것도 있을 거고 사람들한테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배우로서 매력이 없다면 안 불러주시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연극 무대 계획도 밝혔다. 김선호는 "스케줄이 가능하면 매해 꼭 하나씩 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1년에 한 번씩 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있다. (연극을 하다 보니) 알았던 것도 까먹고 있더라. 작품을 한 번 하고 다른 작품을 하게 되면 새로운 발전이라기보다 기초가 다시 확고하게 일어나는 느낌이라서 좋은 거다. 쉬는 시간에도 촬영이 없는 날 연극했던 배우들을 주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 동료 친구들 만나서 얘기한다. 쉬는 시간을 대부분 그렇게 보냈다"며 연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차기작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확정됐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극 중 통역사 주호진 역을 맡은 김선호는 "카메라 울렁증이 있나 할 정도로 외국어 대사가 안 나오더라. 이탈리아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독일어까지 잘하는 설정인데 두 세개 정도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제일 잘 맞는 언어는 없는 것 같다. 한국어를 제일 잘하는 인물이다"고 소개하며 웃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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