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구단 역대 최고 No.7 인정! 하지만 우승컵 없어' 반박할 수 없는 '냉정한 평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은 부정할 수 없는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이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을 보도했다.
지난 2020년 푸스카스 상, 2021-22 시즌 PL 득점왕을 근거로 그가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역대 최고의 No.7 손흥민(기브 미 스포츠)-'우승컵은 놓쳤다, 그래도 구단에 헌신했다'-토트넘에서 2번의 우승 기회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손흥민은 부정할 수 없는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이다. 문제는 우승컵이 없는 '무관의 왕'이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을 보도했다. 영광의 1위는 현 주장 손흥민이었다.
매체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5년 2,200만 파운드(약 379억 원)로 영입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입성 후 적응 시간이 걸렸다, 이후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 됐다.
그는 토트넘 역대 득점 5위다. 지난 2020년 푸스카스 상, 2021-22 시즌 PL 득점왕을 근거로 그가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이 결과에 큰 이견은 아직 없다. 손흥민은 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자다.
축구 선수가 받는 최고의 명예 발롱도르 후보에 2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처음에는 22위, 2022년에는 11위를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축구선수협회(FIFARO)가 주관한 전 세계 프로 축구 선수의 투표로 세계 최고의 선수 11명을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 11'에 최종 후보 55인에 2번 선정됐다.
손흥민 없는 토트넘은 상상할 수 없다. PL 득점왕, FA컵 득점왕, 발롱도르 11위 이런 선수는 토트넘을 넘어 잉글랜드 PL 역사를 봐도 소수다.
이런 손흥민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 우승컵이 없다. 이어 매체는 '그는 트로피를 놓쳤다. 토트넘 합류 후 두 번의 결승에서 패배했다. 힘든 순간에도 7번을 달고 토트넘에 충실했다'라고 덧붙였다. 가슴 아프지만 사실이다. 손흥민은 화려한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승컵이 하나도 없다.
우승컵은 중요하다. 축구 선수와 구단의 궁극적인 목표다. 새로운 시즌이 개막할 때 축구팬들의 우승컵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가장 궁금하다. 모든 구단은 그 우승을 바라보고 시즌을 시작한다. 결국 최고라는 것을 증명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승컵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유럽 정상에 앉을 기회가 있었다. 지난 2018-19 UCL 결승전이다. 상대는 같은 리그의 리버풀이었다. 만약 토트넘이 우승 시 박지성 이후 두 번째 한국인 UCL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에 0-2 패배했다. 준우승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두 번째 기회는 2021-22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이었다. 문제는 결승 이틀 앞두고 당시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있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됐다. 사령탑을 잃은 토트넘은 결승전 맨체스터 시티에게 0-1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준우승 후 손흥민은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도 이제 30대다. 언제까지 다음 시즌을 바라볼 수 없다. 토트넘에서 9시즌을 뛰었다. 이제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10번째 시즌이다.
새 시즌이 개막했다. 다시 우승을 향해 도전할 시기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다가오는 20일(화) 오전 4시 2024-25 시즌 PL 1라운드 경기 레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위해 원정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Bleacher Report Football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공식 사이트
-토트넘 역대 최고의 No.7 손흥민(기브 미 스포츠)
-'우승컵은 놓쳤다, 그래도 구단에 헌신했다'
-토트넘에서 2번의 우승 기회 있었다. 이제 SON도 30대... 매 순간이 중요해.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체스터 시티, '충격 결단' 내리나...'월클 수비형 MF' 로드리 재계약 위해 '레전드' KDB 주급 삭감
- 50-50 진짜 되겠는데? 오타니, 38호 홈런+폭풍 2도루→역대 최소 경기 40-40 대기록 보인다
- 이기는 법을 잊은 초식 공룡...'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NC, 구단 역대 최다 10연패 흑역사 썼다
- '오로지 내 판단' 홍현석, 헨트 재계약 제안 최종 거절→이적료 75억, 트라브존스포르 이적 초읽
- 183km 총알 타구 쾅! '이틀 연속 대포' 오타니, 40홈런까지 한 걸음 남았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