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남강 합류 합강권역 관광명소화…함안군, 풍류정원 조성

정종호 2024. 8. 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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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 중 하나인 '합강권역 풍류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약 450억8천만원을 들여 합강권역에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사업은 함안군 관광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경남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와 문화자산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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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028년까지 450억 투입, 동범풍류기념관·합강정 쉼터 건립 등
합강권역 풍류정원 조성사업 조감도 일부 [경남 함안군 제고.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 중 하나인 '합강권역 풍류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합강권역은 함안군과 창녕군, 의령군이 맞닿은 지역이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영남을 대표하는 의병과 선비 35인이 모여 즐겼던 뱃놀이 기록 '용화산하 동범록' 등 역사적 유산을 자랑한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약 450억8천만원을 들여 합강권역에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범풍류기념관 건립, 합강정 쉼터 조성, 반구정 풍류정원 조성, 나루터 및 친환경 여객선 운영 등이 핵심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경남 내륙의 자연·문화를 바탕으로 한 관광 인프라가 확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사업은 함안군 관광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경남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와 문화자산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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