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감동" 부산시, 파리올림픽 부산선수단 격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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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2024 파리올림픽' 출전 부산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시는 19일 오전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파리올림픽 출전 부산 선수 격려 리셉션을 개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모습은 부산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줬다"며 "시는 비인기 종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이 세계 무대를 빛내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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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세계 무대 빛내는 주역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약속
부산시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2024 파리올림픽' 출전 부산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시는 19일 오전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파리올림픽 출전 부산 선수 격려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펜싱 구본길 선수, 요트 하지민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와 기념품 전달식,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3연패를 이끈 구본길 선수가 대표로 박 시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한편, 파리올림픽에서 부산 선수(출신·소속)들은 모두 8종목 23명이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에 기반을 둔 삼성생명 소속의 배드민턴 선수 5명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해 안세영 선수가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김원호 선수가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각각 수확했다.
동의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구본길 선수와 도경동 선수는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라 대회 3연패이자 한국 역대 300번째 하계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KT 사격 선수단의 박하준 선수는 10m 공기소총 혼성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부산체고를 졸업한 김우민 선수는 수영 자유형 400m에서, 부산 연고 탁구팀인 한국거래소의 임종훈 선수는 탁구 혼성 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모습은 부산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줬다"며 "시는 비인기 종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이 세계 무대를 빛내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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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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