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1 지진 발생

오늘, 일본 도쿄 북동쪽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진해일 위험은 없다고 발표됐지만, 도쿄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지난 9일에는 도쿄 남서쪽 가나가와현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지 10일 만에 다시 지진이 났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북상하는 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아 전국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5도까지 치솟아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방콕은 내일도 무더위 속에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뉴델리는 일 년 중 8월에 200mm 정도의 가장 많은 비가 내립니다.

베를린은 구름 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오늘 소나기가 내렸던 워싱턴은 내일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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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