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6km, 맘껏 걸어요 '서울 걷자 페스티벌'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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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 체육 걷기 축제가 열린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 29일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2024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페스티벌 참가자 50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시민 뿐 아니라 내·외국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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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 체육 걷기 축제가 열린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 29일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2024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페스티벌 참가자 50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시민 뿐 아니라 내·외국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휠체어와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 약자도 보호자 동반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 접수는 패스티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출발해 흥인지문, 종묘, 창덕궁, 율곡터널을 지나 안국역, 청와대로, 청와대 사랑채를 거쳐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는 6km 코스다. 이 구간은 시민 안전을 위해 차량을 통제한다.
6km 코스 완주자에게는 '특별한정판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지급한다.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선택한 사용기간 동안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정여원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출발점부터 도착지점까지 레이저 조명쇼, DJ 공연, 거리 응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자동차가 차지했던 도심 도로를 걸어 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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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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