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안타까운 이별 “너무 소중한 내 아가, 하늘나라 잘 갔겠지”

하지원 2024. 8. 19.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나비가 반려견 별이를 떠나보냈다.

나비는 8월 19일 "너무너무 소중한 내 아가 우리 별이. 지금쯤 무지개 다리 건너 하늘나라 잘 갔겠지,,?"라는 글을 남기며 세상을 떠난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나비는 "마지막에 언니 품 안에서 잠든 듯이 천사가 되어 떠난 우리 착한 별이 하늘나라에서 미롱이랑 다나 만나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신나게 뛰어 놀고 있어. 우리가 다시 만나면 그때는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더 많이 안아줄게"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비 소셜 계정 캡처
나비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나비가 반려견 별이를 떠나보냈다.

나비는 8월 19일 "너무너무 소중한 내 아가 우리 별이. 지금쯤 무지개 다리 건너 하늘나라 잘 갔겠지,,?"라는 글을 남기며 세상을 떠난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나비는 "너무 착했던 너는 끝까지 언니 고생 안 시키려고 잘 먹고 잘 지내다가 딱 하루 힘들어하고 갔구나 왜인지 모르겠지만 네가 떠나기 전날 언니가 너 목욕시키고 빗질도 예쁘게 해줬는데 그게 마지막일 줄이야"라며 "그래도 미국에 있는 엄마, 언니랑 영상통화하고 목소리 듣고 가서 다행이야"라고 했다.

이어 나비는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너무너무 감사했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라며 "언니가 이준이 태어나고 예전만큼 많이 안아주지 못하고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너무 많이 들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나비는 "마지막에 언니 품 안에서 잠든 듯이 천사가 되어 떠난 우리 착한 별이 하늘나라에서 미롱이랑 다나 만나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신나게 뛰어 놀고 있어. 우리가 다시 만나면 그때는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더 많이 안아줄게"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들에는 나비가 생전 반려견과 함께 보낸 모습들이 담겨 먹먹함을 안긴다.

한편 나비는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