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앞바다서 참돌고래떼 하루 두번 발견…"8월에만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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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18일 하루 동안 참돌고래 떼가 두 번 발견돼 화제다.
19일 울산광역시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5분 장생포 남동쪽 19km 해상에서 참돌고래 떼 100여 마리가 발견됐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남은 여름 휴가철에도 돌고래를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돌고래 떼 발견이 고래바다여행선 활성화는 물론 장생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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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18일 하루 동안 참돌고래 떼가 두 번 발견돼 화제다.
19일 울산광역시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5분 장생포 남동쪽 19km 해상에서 참돌고래 떼 100여 마리가 발견됐다. 이후 4시간이 지난 오후 3시 40분에도 남동쪽 17.4km 해상에서 100여 마리의 참돌고래 떼가 연이어 관찰됐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3월 31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9번째 고래 발견이며, 8월에만 6번째 발견이다.
이날 오전 10시에 탑승한 134명의 승선객과 낮 2시에 탑승한 291명의 승선객은 참돌고래 떼의 모습을 1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오징어를 주로 먹는 참돌고래는 먹잇감이 풍부해지는 6월부터 9월 초까지 만날 확률이 높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남은 여름 휴가철에도 돌고래를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돌고래 떼 발견이 고래바다여행선 활성화는 물론 장생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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