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태국 국영 방산업체와 T-50TH 후속지원 협력 ‘맞손’

최현재 기자(aporia12@mk.co.kr) 2024. 8. 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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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국영 항공기 후속지원 전문업체인 TAI와 T-50TH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후속지원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는 태국공군이 운용 중인 T-50TH 항공기의 안정적인 후속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양국 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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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재 KAI CS센터 전무(왼쪽)와 태국 TAI 사장이 ‘T-50TH 후속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국영 항공기 후속지원 전문업체인 TAI와 T-50TH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후속지원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는 태국공군이 운용 중인 T-50TH 항공기의 안정적인 후속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양국 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측은 T-50TH의 가동률을 향상하고 후속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아시아 시장의 항공 정비 거점을 마련하는 등 중장기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KAI는 한국공군이 도입한 국방 선진 조달체계인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T-50TH가 총 항공기 수명주기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태국공군 및 TAI와 PBL계약을 준비중이다.

TAI는 2003년 태국 항공산업 진흥을 위해 태국공군과 중소기업청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영 기업이다. 태국공군이 운용 중인 모든 항공기의 정비와 후속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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