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미스틱 첫 보이그룹' 아크 "음악으로 선한 영향력 전달하고파"(종합)

곽현수 2024. 8. 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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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스토리가 배출한 첫 보이그룹 아크(ARrC)가 베일을 벗었다.

이 가운데 아크는 미스틱 스토리의 첫 보이그룹이자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아크는 "미스틱 첫 보이그룹이라는 부담감보다는 그 덕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오히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일 밤 늦게까지 연습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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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미스틱 스토리가 배출한 첫 보이그룹 아크(ARrC)가 베일을 벗었다.

오늘(1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의 첫 번째 EP 'AR^C(에이알스퀘어드씨)'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들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이자 데뷔 앨범인 'AR^C'는 아크가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첫 발자국을 담아냈다. 보컬과 랩을 중심으로 음악의 본질에 집중해 완성한 첫 데뷔 앨범은 전곡 모두 우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사진=OSEN
아크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S&S (sour and sweet)'는 하이퍼 팝과 후드 팝의 요소를 접목한 일렉트릭 힙합 장르로 우화 '여우와 포도'에서 모티브를 얻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여우처럼 일곱 멤버가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녹였다.

이에 대해 아크는 "대중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우화로 콘셉트를 잡았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여우로 변신을 했는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아크는 미스틱 스토리의 첫 보이그룹이자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아크는 "미스틱 첫 보이그룹이라는 부담감보다는 그 덕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오히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일 밤 늦게까지 연습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OSEN
한편 아크는 브라질, 일본, 베트남 출신 멤버들이 포함된 다국적 보이그룹이기도 하다. 다국적 보이그룹으로서의 장점을 묻자 멤버들은 "다양한 언어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아크만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외국인 멤버들 역시 K-팝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K-팝 아티스트로 안착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아크는 데뷔 전부터 소속사 선배들과 함께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과 친밀도를 높여왔다. 특히 데뷔 전 다음 앨범의 수록곡을 공개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 방식을 택하기도. 멤버들은 "실력에 자신 있는 팀이기 때문에 다음 앨범 수록곡을 먼저 공개하며 랩과 보컬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아크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로 "믿고 듣는 아크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음악과 메시지로 전 세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며 데뷔 쇼케이스를 마쳤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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