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과학체험캠프 개최

과기부·경남도 등 후원, 과학문화 확산·인재양성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가 연 과학체험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가 함안지역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경남도, 함안 아라초등학교 등이 후원했고 제3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국무총리상 지도 하우영 교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기 국민참여자문단 김영준 교사, 2023년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 박현성 교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캠프는 다양한 과학 분야 원리를 학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창의 공학적 설계 △나만의 마술 만들기 △트랙 메이킹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손태양(아라초등 6) 학생 등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우고 창의적 사고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의 우수 강사를 통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행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과학 체험 캠프가 지역 인재 양성과 함안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경남지역 과학문화 저변 확대와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