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이주민 지원대책 논의

김상진 2024. 8. 19.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함평군은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14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박상돈 천안시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에 따른 이주민 지원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이주민들의 심정을 깊이 공감한다"며, "이주민 지원방안과 더불어 함평군의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익 군수, 박상돈 천안시장·정재택 이전추진위원장 면담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은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14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박상돈 천안시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에 따른 이주민 지원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남도 함평군과 충청남도 천안시가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이주민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함평군]

이 자리에서 이상익 군수는 이주 대상 주민들의 원활한 이주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주민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천안시와 국립축산과학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이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이주민들의 심정을 깊이 공감한다”며, “이주민 지원방안과 더불어 함평군의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택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국가산단 조성과 축산자원개발부의 기한 내 이전을 위해, 천안시, 농촌진흥청, 종축장이전추진위, 함평군 간의 4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이전사업은 현재 천안시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를 함평군 신광면 일대로 이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7년 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주민 손실보상·생활안정대책 등이 협의 중에 있다.

/함평=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