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차세대 네트워크 표준 ‘울트라 이더넷 컨소시엄(UEC)’ 합류

유진아 2024. 8. 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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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는 인공지능(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등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위한 이더넷 기반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울트라 이더넷 컨소시엄(UEC:Ultra Ethernet Consortium)'에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UEC는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주관하는 이니셔티브로, AI나 HPC등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위한, 개방적이고 접근성이 뛰어난 이더넷 기반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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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제공

퓨어스토리지는 인공지능(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등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위한 이더넷 기반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울트라 이더넷 컨소시엄(UEC:Ultra Ethernet Consortium)'에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UEC는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주관하는 이니셔티브로, AI나 HPC등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위한, 개방적이고 접근성이 뛰어난 이더넷 기반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현재 AI나 HPC 인프라에 많이 활용되는 '인피니밴드(Infiniband)' 연결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며, 인텔과 AMD,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브로드컴, 시스코, HPE, 메타 등 업계의 주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더넷은 낮은 총소유비용, 광범위한 상호운용성, 검증된 안정성 덕분에 데이터센터 내에서 점점 더 많이 채택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AI 클러스터의 기본 토대를 이루고 있다. UEC는 기업이 당면한 성능과 관리, 확장성 측면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이더넷 기술을 고도화해 AI 혁신을 지원하는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첨단 엔터프라이즈 AI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으로서 UEC 기술 표준을 정립하고 통합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더넷을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AI 및 HPC 워크로드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미래형 호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공함으로써 빠른 혁신과 제품의 시장 출시 기간 단축을 지원한다.

울트라 이더넷 기반 AI 인프라는 AI 및 HPC 워크로드의 가속화에 따라 작업 완료 시간을 단축시키고 반복 횟수를 증가시켜 모델 구축, 훈련 및 추론 속도를 높인다. 이로 인해 혁신 시간, 시장 출시 시간, 가치 창출까지 걸리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더 빠른 컴퓨팅과 네트워크, 링크 속도와 낮은 지연 시간, 높은 네트워크 활용도를 통해 기업들에게 비용 효율적이고 관리하기 쉬운 이더넷 기반 스위치와 스토리지를 활용한 고성능 AI 및 HPC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은 인피니밴드(IB) 네트워크와 이더넷 네트워크 간의 선택권이 확대됨에 따라, 이더넷 네트워킹 투자를 도입 중인 AI 및 HPC 애플리케이션으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마키 크란츠(Maciej Kranz) 퓨어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부문 총괄은 "UEC에 합류함으로써 퓨어스토리지는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분야의 리더들과 함께 최첨단 AI 및 HPC 워크로드를 위한 새로운 울트라 이더넷 아키텍처 개발을 주도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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