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커스-국민대, MS 클라우드 실무형 인재 양성 맞손

최병구(왼쪽)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장과 하주영 클루커스 말레이시아지사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클루커스 제공

클루커스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과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인재 양상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교육 개발 △인턴십 및 채용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이 말레이시아 모나쉬 대학(Monash University)과 공동 운영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올해의 파트너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는 클루커스는 MS 코파일럿 등 최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대는 이런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학생들이 MS 클라우드 솔루션을 학습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이번 MOU는 디지털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클루커스는 국민대학교와 함께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클루커스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