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변화와 혁신으로 새 100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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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오는 10월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삼양그룹의 새로운 목표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조회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을 앞두고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삼양그룹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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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고부가가치·디지털 강조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오는 10월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삼양그룹의 새로운 목표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조회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을 앞두고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삼양그룹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삼양그룹 조회는 매년 3분기 개최된다.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김 회장은 그룹의 3대 경영 방침인 △스페셜티(고부가가치)·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캐시플로우(현금 흐름) 중심 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강조했다. 그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글로벌과 스페셜티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며 “삼양그룹의 모든 임직원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긴밀하게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식품·화학·의약·바이오 각 사업부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다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알룰로스 신공장이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지난해 준공한 헝가리 봉합사 공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등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하반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높아진 상황이지만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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