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서 60대 외주 직원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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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전기 설치 공사를 하던 노동자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외주업체 직원인 60대 남성 A씨가 감전됐다.
광산경찰서는 사건을 광주경찰청으로 이첩해 지난 7월 발생한 지게차 사망사고 등 해당 안전 사고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지난 7월 2일 지게차에서 쏟아진 고무에 깔린 4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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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전기 설치 공사를 하던 노동자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외주업체 직원인 60대 남성 A씨가 감전됐다.
A씨는 사내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자체 터빈 발전기 설치 공사 중 고압선에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산경찰서는 사건을 광주경찰청으로 이첩해 지난 7월 발생한 지게차 사망사고 등 해당 안전 사고를 조사할 예정이다.
노동당국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지난 7월 2일 지게차에서 쏟아진 고무에 깔린 4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월에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안전사고로 1명이 숨졌다.
금호타이어 측은 이날 입장을 내고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련 기관에서 사고를 조사 중인 만큼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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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수진 기자 sjs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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