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사범대학 교육봉사단, 필리핀 해외봉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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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교육봉사단은 필리핀 안티케 지역 초등학교에서 진행한 해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대 사범대학 교수와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교육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필리핀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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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대학교 교육봉사단은 필리핀 안티케 지역 초등학교에서 진행한 해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대 사범대학 교수와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교육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필리핀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현지 협력 대학인 필리핀 안티케대학교(University of Antique)도 이번 봉사활동 지원에 힘을 보탰다.
'DU 어벤저스'라는 이름의 대구대 봉사단은 필리핀 파나이섬 서부에 위치한 안티케 지역의 본톨초등학교(Bontol Elementary School) 등 4곳의 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학생들은 현지 초등학생과 함께 과학, 예술, 문화 분야에 대한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또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위해 한국어 동화책 120권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백상수 사범대학장은 "이번 필리핀 교육봉사를 통해 봉사단 학생들이 교직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분명히 하고 학생에 대한 사랑을 품고 미래를 향해 정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와 안티케대는 2021년 협약(MOU) 체결하고 교육봉사, 해외 학교현장실습, 공동 교육프로젝트 등을 통해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영어캠프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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