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초당적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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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경기도의회 도의원들과 함께 초당적인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두천 지역구 도의원인 경기도의회 임상오 의원 (국민의힘,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이인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전담 실무진을 만나 그간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동두천 의료실태의 시급성을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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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경기도의회 도의원들과 함께 초당적인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두천 지역구 도의원인 경기도의회 임상오 의원 (국민의힘,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이인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전담 실무진을 만나 그간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동두천 의료실태의 시급성을 공감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민·관·정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지역 현안인 만큼 9만 동두천시민과 함께 여야를 떠나 도의회 차원의 대응과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임상오·이인규 도의원은 동두천을 포함한 경기 북부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특히 도지사의 공약이자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공의료원 설립이 BTL(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공공이 시설임대료를 지불하는 방식)임에도 대규모의 도민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공정한 절차가 수반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19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제생병원 건물을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으로 활용하면 2000억원 이상의 소중한 도민 혈세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년 이내 신속한 개원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를 막을 수 있다.
아울러, 대형병원 하나 없는 경기 동북부권역 응급의료 분야의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가평·동두천·연천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내세워, 공공의료의 공평한 접근 기회 보장 차원에서도 동두천시가 최적이자 최선의 입지라고 강조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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