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왜관농협, NH농협 칠곡군지부와 쌀 소비 촉진 위한 ‘학나루쌀’ 나눔 행사 열어

김다정 기자 2024. 8. 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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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왜관농협(조합장 이종덕)은 14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왜관농협 남부지점 사거리에서 진행된 행사에선 출근길 주민들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칠곡군 지역특산물인 학나루쌀 1㎏ 500포를 나눠줬다.

NH농협 칠곡군지부, 칠곡군,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와 공동으로 주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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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왜관농협(조합장 이종덕)이 칠곡군 등과 함께 14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인 학나루쌀을 나눴다.

경북 칠곡 왜관농협(조합장 이종덕)은 14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왜관농협 남부지점 사거리에서 진행된 행사에선 출근길 주민들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칠곡군 지역특산물인 학나루쌀 1㎏ 500포를 나눠줬다. NH농협 칠곡군지부, 칠곡군,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와 공동으로 주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의 광복 79주년 기념 ‘태극기 나눔 및 게양 홍보 캠페인’도 함께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엔 이종덕 조합장을 비롯해 김재욱 칠곡군수, 김용택 NH농협 칠곡군지부장, 경북도의원, 칠곡군의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해 56.4㎏으로 3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5년 전인2018년 61㎏에 비해서도 5㎏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며 현재 지역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 약 5만t을 소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애국심 고취 활동과 쌀 나눔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애국심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덕 조합장은 “쌀 소비량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인당 60㎏으로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지역 특산물인 ‘학나루쌀’의 우수성 홍보와 아침밥먹기 운동 등을 통해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왜관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쌀 소비를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왜관농협 측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향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쌀값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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