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장, 금은방 절도범 잡은 공조수사 경찰관들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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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19일 원주경찰서를 찾아 지난 주말 금은방 절도 피의자를 잡는 데 공을 세운 경찰관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받은 원주경찰서 강력3팀 최승혁 경사와 횡성경찰서 형사팀 정재운 경장은 지난 17일 새벽 횡성군 횡성읍 한 금은방에서 망치로 출입문을 부순 뒤 2억원어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를 추적 끝에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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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19일 원주경찰서를 찾아 지난 주말 금은방 절도 피의자를 잡는 데 공을 세운 경찰관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받은 원주경찰서 강력3팀 최승혁 경사와 횡성경찰서 형사팀 정재운 경장은 지난 17일 새벽 횡성군 횡성읍 한 금은방에서 망치로 출입문을 부순 뒤 2억원어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를 추적 끝에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가 인적이 드문 곳에 둔 자전거로 도주하는 바람에 추적에 난항을 겪었으나 최 경사가 방범용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도주로를 예상한 덕에 2시간 30분 만에 검거에 성공했다.
엄 청장은 "신속한 수사와 적극적인 공조수사로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내 강력범죄가 근절되도록 투철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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