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벚꽃·수국'으로 특색 살려

김세은 기자 2024. 8. 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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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무거천변과 관내 이면도로의 가로등주,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에 122개의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남구는 신정동, 삼호동, 무거동, 옥동 지역은 '벚꽃' 이미지를, 나머지 동에는 '수국' 이미지를 디자인한 부착방지판을 지속해서 설치해 불법 광고물 부착을 예방하고 남구의 특색을 알리는 도시이미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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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무거천변과 관내 이면도로의 가로등주,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에 122개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남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무거천변과 관내 이면도로의 가로등주,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에 122개의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부착방지판은 기존의 회색 부착방지판을 대신해 남구 브랜드 슬로건 색채 중 자연을 의미하는 남구 초록에, ‘궁거랑 벚꽃’과 ‘장생포 수국'을 이미지화한 디자인을 입혀 제작했다.

또한 무거천변과 이면도로에 훼손된 부착방치판을 교체하고 사계절 벚꽃과 수국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

앞으로 남구는 신정동, 삼호동, 무거동, 옥동 지역은 ‘벚꽃’ 이미지를, 나머지 동에는 ‘수국’ 이미지를 디자인한 부착방지판을 지속해서 설치해 불법 광고물 부착을 예방하고 남구의 특색을 알리는 도시이미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를 대표하는 벚꽃과 수국의 이미지를 담아 새롭게 제작한 불법 광고물 부착방치판 설치로 불법 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이미지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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