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스페이스 리브랜딩’ 서비스 론칭

권준영 2024. 8. 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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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쿠시먼)가 오프라인 리테일의 위기 극복 방안으로 떠오른 '스페이스 리브랜딩' 시장 주도에 나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쿠시먼은 국내 유일의 리테일 공간 기획 컨설팅 전담팀(RSS·Retail Space Solution)을 신설해 스페이스 리브랜딩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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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윤(오른쪽)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RSS팀 이사와 정원욱 부장. <쿠시먼 제공>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쿠시먼)가 오프라인 리테일의 위기 극복 방안으로 떠오른 '스페이스 리브랜딩' 시장 주도에 나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쿠시먼은 국내 유일의 리테일 공간 기획 컨설팅 전담팀(RSS·Retail Space Solution)을 신설해 스페이스 리브랜딩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전했다.

쿠시먼에 따르면, RSS팀은 시장 트렌드와 고객 경험을 분석하고 빅데이터와 디자인 심리학을 활용한 리테일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 팀 신설 이후로 대한민국 최대 뮤지컬 공연장과 최고가 프라임 오피스 타워, 국내 최장기 최고층 랜드마크 빌딩, 전국 33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가전 양판점 등의 스페이스 리브랜딩을 수행했다.

앞서 쿠시먼은 '가전이 쉬워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배치 △선택 △상담 △공간 등 네 가지 요소에 편의성을 더하는 방향으로 가전 양판점 리브랜딩을 진행한 바 있다.

이커머스 급성장에 따른 오프라인 리테일의 위기 속에서 쿠시먼 RSS팀은 △정체성과 기능의 조화 △오감 경험 △접객 서비스 만족 등을 통해 성공적인 리테일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다.

쿠시먼 RSS팀 채상윤 이사는 "오프라인 리테일의 본질은 고객이 꾸준히 찾아오고 장사가 잘 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은 정체성과 기능의 조화, 오감 경험, 접객 서비스 만족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시먼은 전세계 60개국 400여개 지사에서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들을 둔 부동산 소유주들과 임차인들을 위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지난해 부동산, 시설 및 프로젝트 관리, 임대, 투자자문, 밸류에이션 등 핵심 서비스 부분에서 9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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