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속가능발전위 "단순명료한 목표로 시민 공감대 형성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20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설정을 위한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제·사회·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여수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천상국)와 행정자문전담TF(단장 최정기 부시장) 30개 부서가 참석해 기본전략 초안을 검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제·사회·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여수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천상국)와 행정자문전담TF(단장 최정기 부시장) 30개 부서가 참석해 기본전략 초안을 검토했다.
이날 지속위는 용역사에서 제시한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에 따른 구체적인 전략과 그에 맞는 행정의 역할을 제안하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취합·조정했다.
지속위 위원들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명료한 목표를 세워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고, 지속가능발전 세부 전략에 여수만의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등 의견을 제시했다.
천상국 공동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따른 수치적 지표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행복도, 편의성 등 질적인 측면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다듬을 것"을 요구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여수국가산단의 신산업 전환, 해양관광 활성화 및 수산업 경쟁력 제고 등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역점사업에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목표를 잘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0월 예정된 2차 중간보고회를 통해 '여수시 20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을 마무리하고, 11월까지 5년 단위의 세부 추진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지정운 기자(=여수)(zzartsosa@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첫회의에서 '중일마' 김태효 겨냥 "즉각·엄중조치 필요"
- SDGs·ESG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 尹대통령 "사회 곳곳에 반국가세력 암약…총력전 태세 필요"
- "나는 서울대생 부모" 스티커, 인권위 판단 구한다…"입시성공 과시, 부추긴 것"
- 기업의 주주 환원, 밸류업인가 부스트업인가?
- 한동훈, 이재명에 "대표회담 제안 환영…시간·장소 잡자"
- 민주당 42%, 국민의힘 31%…民, 3개월여만에 오차범위 밖 리드
- 우리는 상호의존 관계에 있는 '취약한 주체'다
- '尹 죽마고우'의 작심 발언 "尹, 주위에 이상한 역사의식 부추기는 사람들"
- 이재명, 尹에는 "국정 영수회담"…韓에는 "채해병 특검법 대표회담"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