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고위험 정신응급환자 즉각 응급진료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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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3일 강북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하기 위해 마인드웰병원,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겠다"며 "정신응급 공공병상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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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3일 강북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하기 위해 마인드웰병원,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응해 공공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신과적 응급이란 사고·행동·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를 뜻한다.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돼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그간 구는 야간과 휴일에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 부족으로 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향후 구는 자·타해 위험 등이 있는 고위험 정신응급환자에 즉각적인 응급진료와 증상에 따른 적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겠다"며 "정신응급 공공병상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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