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30년 넘은 낡은 동주민센터 청사 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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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8개 동 주민센터 노후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는 구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곳인 만큼 이번 노후 동 청사 시설 개선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청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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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8개 동 주민센터 노후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 추가경정예산 약 10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수요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건축물 내구 연한, 시급성, 민원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선 대상은 목2·4동, 신월1·2·4동, 신정1·3·7동 등 8개 청사다. 목4동, 신정7동 청사는 1989년, 신월2동 청사는 1992년에 지어져 시설 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순차적으로 보강 공사 등을 추진해 오는 12월까지 동별 시설을 개선하고 공간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목2동 주민센터는 다목적홀 바닥 마루를 교체하고 균열된 내벽 보수, 창고 설치 등 대강당을 개선한다.
목4동 주민센터는 재래식 화장실을 전면 보수하는 한편 낡은 유휴공간에 창고와 강의실·휴게실을 조성한다.
신월1동 주민센터는 강당 창틀 누수로 인한 보수를 실시한다. 신월4동 주민센터는 낡은 화장실을 전면 보수한다.
지은 지 32년이 된 신월2동 주민센터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 후 보강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신정1동과 신정3동, 신정7동 주민센터는 균열 보수, 누수 공사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헬스장의 노후 장비 16종 37대를 다음달까지 교체해 이용 주민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는 구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곳인 만큼 이번 노후 동 청사 시설 개선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청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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