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곳곳에 입던 팬티 숨겨두는 여성..."잡히면 죽는다"

홍수현 2024. 8. 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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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여성이 입고 있던 속옷을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 곳곳에 숨겨 놓는 영상을 공개해 현지 주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성인모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클로이 로페즈는 최근 스페인의 한 휴양지를 방문해 슈퍼마켓 등 곳곳에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을 숨겨두는 엽기 행각을 촬영해 사회과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로페즈는 자신의 속옷을 빵 진열대, 야채 선반, 식료품 코너 등에 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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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영국의 한 여성이 입고 있던 속옷을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 곳곳에 숨겨 놓는 영상을 공개해 현지 주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영국의 한 여성이 입고 있던 속옷을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 곳곳에 숨겨 놓는 영상을 공개해 현지 주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클로이 로페즈 인스타그램)
성인모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클로이 로페즈는 최근 스페인의 한 휴양지를 방문해 슈퍼마켓 등 곳곳에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을 숨겨두는 엽기 행각을 촬영해 사회과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로페즈는 자신의 속옷을 빵 진열대, 야채 선반, 식료품 코너 등에 숨겨놓고 있다. 심지어 밖에서도 속옷을 벗어 계단 손잡이에 걸어 놓고 있다.

그가 속옷을 놓아두었다고 알려진 스페인의 슈퍼마켓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소식은 스페인 일간지에 보도될 정도로 지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한 SNS 이용자는 “클로이 로페즈는 영국인이자 인플루언서일 뿐만 아니라 창녀”라며 비난했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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