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2일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양희문 기자 2024. 8. 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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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시 필요한 초동대처 능력과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을 습득하기 위한 것으로서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 대피 및 차량 이동 통제가 진행된다.

또 도로를 운행 중인 차량은 공습경보 발령시 5분간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 상황을 라디오로 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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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훈련 홍보 포스터(양평군 제공)/뉴스1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시 필요한 초동대처 능력과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을 습득하기 위한 것으로서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 대피 및 차량 이동 통제가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모든 주민은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대피소 위치는 포털사이트나 '안전 디딤돌'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주민들은 KBS1 라디오(FM 97.3㎒) 생방송을 통해 국민 행동 요령과 훈련 실황을 청취해야 한다.

또 도로를 운행 중인 차량은 공습경보 발령시 5분간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 상황을 라디오로 청취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 통제 등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비상시 대피요령을 익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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