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무슨 전성기 호날두냐?!" 맨시티전 '명단 제외' 불평한 선수, 첼시 팬들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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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이 맨체스터 시티전 명단 제외된 것에 불만을 표현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스털링이 맨시티전 명단 제외됐다. 선수측은 이 결정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첼시팬들은 이런 스털링 태도에 의문을 표현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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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라힘 스털링이 맨체스터 시티전 명단 제외된 것에 불만을 표현했다. 첼시팬들은 선수와 생각이 반대다.
첼시는 1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경기 맨체스터 시티와 마대결에서 0-2로 패배했다.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맨시티가 시동을 걸었다. 전반전 10분 단 2번의 짧은 패스로 좌측면에서 우측면으로 전환했다. 이후 첼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제레미 도구가 슈팅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맨시티가 선취골을 터트렸다. 전반 17분 좌측면에서 중원으로 한번에 낮고 빠른 패스를 찔러줬다. 실바가 공을 놓쳤다. 그러나 홀란이 첼시 박스 가운데서 공을 잡았다. 수비가 경합을 시도했다. 그는 몸싸움을 버티며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주심은 VAR(비디오 판독) 끝에 맨시티의 득점을 인정했다.
전반전 무력했던 첼시가 반격했다. 첼시가 좌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살짝 길어서 반대편으로 흘렀다. 곧바로 다시 올렸다. 박스 앞에 있던 라비아가 헤더로 박스 안으로 넘겼다. 이를 곧바로 슈팅했지만 에데르송 선방에 막혔다.
맨시티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8분 코바치치가 중원에서 공을 잡았다. 첼시 압박이 약한 틈을 포착해 곧바로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 아크까지 돌파 했다. 이어 니어 포스트를 향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손에 닿았지만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맨시티의 2-0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첼시는 리그 개막전서 패배하며 새 시즌을 아쉽게 시작했다. 벌써 내부에서 불만이 나왔다. 스털링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경기 명단 제외를 이해하지 못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스털링이 맨시티전 명단 제외됐다. 선수측은 이 결정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첼시팬들은 이런 스털링 태도에 의문을 표현했다"라고 보도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첼시 팬들은 '누가 보면 스털링이 마치 전성기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인 줄 알겠다', '스털링의 불평 태도가 이미 그가 왜 명단 제외 됐는지 말해준다', '스털링은 팀보다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는 의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199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윙어다. 과거 2015년부터 22년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했다. 이후 첼시로 이적했고 지금까지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 친정팀 맨시티와 맞대결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맞대결도 출전을 기대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스털링 명단 제외 이유을 '기술적 문제'라고 밝혔다. 스털링의 반응은 앞으로 첼시에서 미래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게티이미지
-첼시, 2024-25 PL 1R 맨시티에 0-2 패배.
-스털링, 1R 명단 제외 불만 표현.
-첼시팬들, "누가 보면 본인이 전성기 호날두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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