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계 반부패 단속 지속‥전 축구협회 부주석 징역 11년

윤성철 ysc@mbc.co.kr 2024. 8. 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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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축구계에 만연한 부패 단속을 이어가는 가운데 리위이 전 중국축구협회 부주석이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11년에 벌금 1백만 위안, 우리 돈 약 1억9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1천만 달러, 우리 돈 약 134억 원 이상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천쉬위안 전 중국축구협회 주석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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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팬들 [사진 제공:연합뉴스]

중국이 축구계에 만연한 부패 단속을 이어가는 가운데 리위이 전 중국축구협회 부주석이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11년에 벌금 1백만 위안, 우리 돈 약 1억9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리위이는 2015년 축구협회 부주석으로 취임해 2019년 은퇴할 때까지 중국 프로축구인 슈퍼리그와 23세 이하 리그를 총괄했던 인물입니다.

중국은 지난 2022년 말부터 10여 명의 축구계 고위 관리를 대상으로 반부패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1천만 달러, 우리 돈 약 134억 원 이상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천쉬위안 전 중국축구협회 주석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827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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