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염가 판매” 허위 문서 확산…피해 주의

서윤덕 2024. 8. 19.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와 제조업체를 사칭해 '요소수를 염가에 판다'는 문서가 돌고 있어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최근 '요소수 염가 매입 제안', '요소수 저가 방출 협조'라는 제목의 허위 문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도 누리집에 안내문을 띄우고 "보조금 지원을 검토하거나 관련 문서를 발송한 사실이 없다"며, "허위 공문에 따라 구매 계약을 하는 등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환경부와 제조업체를 사칭해 ‘요소수를 염가에 판다’는 문서가 돌고 있어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최근 ‘요소수 염가 매입 제안’, ‘요소수 저가 방출 협조’라는 제목의 허위 문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허위 문서는 주로 주유소와 요소수 도·소매 업체 등에 팩스와 문자로 발송됐습니다.

허위 문서는 환경부 공문과 업체 제안서처럼 꾸며져 있으며, 요소수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제조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만큼 요소수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업계는 허위 문서로 주유소 등의 구매 계약을 유도한 뒤 돈을 받고 잠적하려는 수법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도 누리집에 안내문을 띄우고 “보조금 지원을 검토하거나 관련 문서를 발송한 사실이 없다”며, “허위 공문에 따라 구매 계약을 하는 등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피해를 봤을 때는 곧바로 112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환경부 누리집 갈무리]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