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7년' 우승 없었는데…포스테코글루의 자신감 "2년 차에 트로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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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이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우승을 위해 달려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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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이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과연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나면서 공격진에 공백이 생겼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공격적인 축구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시즌 초반 리그 선두를 달리는 등 기세가 좋았으나 5위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우승을 위해 달려 나갈 전망이다. 도미닉 솔란케와 아치 그레이, 윌손 오도베르 등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키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과 전술적인 역량이 발휘된다면 우승 트로피도 불가능은 아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그는 "나는 보통 두 번째 시즌에 우승을 차지했다. 첫해는 원칙을 세우고 기반을 만든다. 두 번째 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하길 바란다. 프리미어리그와 우리가 처한 상황을 보면 말은 쉽다. 그러나 내가 항상 생각해온 방식이다. 첫해가 어떻게 흘렀는지에 따라 두 번째 해는 올라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 우리는 정말 좋은 순간들이 있었다. 힘든 순간도 많았다. 우리가 좋은 것들로부터 배운 만큼 힘든 순간들로부터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 더 잘 준비된 팀이다"라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을 맡기 전까지 빅 리그 지도자 경험이 없었다. 그러나 굵직굵직한 우승 커리어를 쌓았다. 호주 대표팀을 이끌고 지난 2015년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고, 셀틱서는 지난 2022-23시즌 프리미어십, 컵, 리그컵까지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우승 DNA를 토트넘에 주입하겠다는 각오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컵 대회 등 바쁜 일정이 눈앞에 있다. 2007-08시즌 EFL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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