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 24일 백중놀이 무료 체험행사

전승현 2024. 8. 19.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중놀이는 조상들이 음력 7월 15일 논매기 작업을 마친 후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하며 풍년을 기원했던 전통 농경의례다.

옛 전통을 되살려 참가자가 백중놀이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자는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김옥경 농업박물관장은 "갈수록 잊히는 백중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백중놀이 재현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중놀이 홍보 포스터 [전남도제공]

(영암=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4일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풍년 기원 여름잔치, 전통 농경의례 '백중놀이' 재현 무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백중놀이는 조상들이 음력 7월 15일 논매기 작업을 마친 후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하며 풍년을 기원했던 전통 농경의례다.

옛 전통을 되살려 참가자가 백중놀이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자는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도들노래' 보존회 공연을 시작으로, 김매기 재현, 씨름대회, 미꾸라지 잡기 등 전통 농경체험이 펼쳐진다.

23일까지 전화(☎061-462-2753)나 누리집(www.jam.go.kr)을 통해 선착순(200명 내외) 접수한다.

참여자는 모자, 수건, 여벌 옷 등을 준비해야 한다.

김옥경 농업박물관장은 "갈수록 잊히는 백중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백중놀이 재현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