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단감경남협의회 정기총회…쌀 소비 촉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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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경남농협 회의실에서 단감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단감 판매확대를 위해 현장과 자주 소통하고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쌀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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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은 경남농협 회의실에서 단감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단감 주산지 농협 조합장 30여명이 참석했다.
단감은 농가 고령화와 수확인력 부족, 타 품목으로의 전환 등으로 갈수록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의 대표 품목 중 하나다.
전년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낙과와 탄저병 발생으로 단감 수확량이 급감했다. 올해는 아직 태풍 등 날씨변수가 남아 있지만 현재까지는 생육상황이 양호해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량 증가와 소비 감소로 판매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우려돼 협의회는 대중매체를 통해 단감의 효능 및 건강기능성 홍보를 강화하고 적정한 수출단가 결정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은 쌀 수확기가 코앞인데 창고마다 재고가 가득한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쌀 재고과잉 해결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소비촉진 운동에 다함께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신원기(부곡농협 조합장) 단감경남협의회장은 "농가 고령화와 영농인력 부족 등으로 재배면적은 감소하고 영농자재비는 상승해 농가부담은 가중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단감 생산과 다양한 홍보판촉활동을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단감 판매확대를 위해 현장과 자주 소통하고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쌀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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