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광주의 날' 열린다…AI·군공항 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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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날' 행사가 서울 국회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동안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광주의 날'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광주시는 정당과 정책협약, '팀광주' 의원 위촉, 정책토론회, 국회의장 캐스퍼EV 탑승식, 광주정책 전시관, 광주비엔날레·김치축제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행사 이틀째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캐스퍼EV 탑승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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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의 날' 행사가 서울 국회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동안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광주의 날'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지방자치시대 30주년을 앞두고 국회와 정당, 광주시 간의 새로운 협업모델과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 기간 광주시는 정당과 정책협약, '팀광주' 의원 위촉, 정책토론회, 국회의장 캐스퍼EV 탑승식, 광주정책 전시관, 광주비엔날레·김치축제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각 정당과 기후대응, 산업, 돌봄·복지, 주거·도시 분야에 대한 협력을 담은 정책협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과 정책협약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광주 인공지능(AI) 실증밸리 확산사업을 통한 미래전략, 자동차 부품 재제조 순화경제, 누구나 돌봄시대-지역돌봄 통합지원, 영호남 군공항 이전대책 등 광주지역 현안을 주제로 국회의원들과 정책 토론회를 연다.
국회 국방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연고와 의정활동 방향 등을 고려해 '팀광주' 의원도 위촉한다. '팀광주' 의원에게는 제2 지역구 국회의원 역할과 의미를 부여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 이틀째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캐스퍼EV 탑승식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에는 광주 정책전시관이 운영되며 광주비엔날레, 광주김치축제, 광주식품대전 등 'G-페스타 광주'를 집중 홍보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회에서 열리는 광주의 날이 의원, 정당, 광주시가 하나돼 국가적 현안과 민생 해결에 앞장서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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