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00세대 건설 확정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2024. 8. 19.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장흥군이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 청년 창업인, 중소기업이나 산업단지 근로자 등에게 저렴한 비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내년도 예산 편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공공임대주택사업 공모 최종 선정…신혼부부, 청년, 기업근로자 등에 공급 계획
장흥군이 국토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진제공=장흥군

전남 장흥군이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 청년 창업인, 중소기업이나 산업단지 근로자 등에게 저렴한 비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올해 상반기 국토부에 접수된 사업 제안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그리고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장흥군은 장흥읍 건산리 옛 KBS장흥중계소(군유지) 일원에 오는 2028년까지 사업비 328억원을 투입해 100세대의 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편의시설로는 커뮤니티카페, 실내운동공간, 공동세탁실, 야외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총사업비 328억원 중 이미 취득한 토지매입비를 제외하면 268억원 규모이며, 이중 출자지원 78억원, 융자 83억원, 군비 부담은 107억원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내년도 예산 편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신혼부부, 산업단지 근로자 등 젊은 세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