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음바페 영입에도 졸전 무승부→안첼로티 감독 "팀이 너무 풀어졌어"

맹봉주 기자 2024. 8. 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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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와 크게 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에서 RCD 마요르카와 1-1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라리가를 우승한 최강의 팀.

경기 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불만족스러운 인터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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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파리 생제르맹)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그토록 동경하던 꿈의 팀 입성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라리가를 정복했다. 음바페 없이도 강한데, 여기에 세계 최고 공격수까지 가세했다.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막상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선 졸전을 피하지 못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쓴소리를 마음껏 뱉었다.
▲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파리 생제르맹)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그토록 동경하던 꿈의 팀 입성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라리가를 정복했다. 음바페 없이도 강한데, 여기에 세계 최고 공격수까지 가세했다.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막상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선 졸전을 피하지 못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쓴소리를 마음껏 뱉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와 크게 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에서 RCD 마요르카와 1-1로 비겼다.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라리가를 우승한 최강의 팀.

여기에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 불리는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했다.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도 우승하며 막강한 전력을 자랑했다.

선발 라인업만 보면 못 이기는 게 힘들어 보였다. 음바페를 비롯해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어, 호드리구 등 초호화 공격진을 내세웠다.

▲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파리 생제르맹)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그토록 동경하던 꿈의 팀 입성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라리가를 정복했다. 음바페 없이도 강한데, 여기에 세계 최고 공격수까지 가세했다.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막상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선 졸전을 피하지 못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쓴소리를 마음껏 뱉었다.
▲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파리 생제르맹)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그토록 동경하던 꿈의 팀 입성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라리가를 정복했다. 음바페 없이도 강한데, 여기에 세계 최고 공격수까지 가세했다.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막상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선 졸전을 피하지 못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쓴소리를 마음껏 뱉었다.

하지만 마요르카전에선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력이 빛을 보지 못했다. 전반 13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이후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수비는 엉성했다. 결국 후반 동점골을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름값에 걸맞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으며 패하지 않은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불만족스러운 인터뷰를 남겼다. "후반 우리는 공수 균형에서 문제가 있었다. 상대에게 역습과 많은 크로스를 내줬다. 좋은 경기가 아니었다"며 "일단 우리는 수비를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한다. 또 경기장에서 균형 잡힌 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19일) 우리는 행복하지 않았다. 변명하고 싶지 않다. 단지 더 나은 자세로 더 축구를 잘할 수밖에 없다. 마요르카전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우리 팀의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분명했다"고 덧붙였다.

▲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파리 생제르맹)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그토록 동경하던 꿈의 팀 입성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라리가를 정복했다. 음바페 없이도 강한데, 여기에 세계 최고 공격수까지 가세했다.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막상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선 졸전을 피하지 못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쓴소리를 마음껏 뱉었다.
▲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파리 생제르맹)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그토록 동경하던 꿈의 팀 입성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라리가를 정복했다. 음바페 없이도 강한데, 여기에 세계 최고 공격수까지 가세했다.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막상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선 졸전을 피하지 못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쓴소리를 마음껏 뱉었다.

안첼로티 감독이 짚은 가장 큰 문제는 수비다. 공격이 아쉬웠다고 보는 외부 시선과 다르다. 안첼로티 감독은 "수비가 좋지 않았다. 공부터 잃고 나니 그 다음 공을 다시 뺏기 어려웠다. 바로 우리가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수비는 우리의 태도, 집단적인 헌신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직은 조직력이 완전치 않은 모습이다. 최근 여러 대회에서 우승과 음바페 영입으로 팀 분위기 자체가 붕 떠 있다. 빠르게 안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안첼로티 감독은 "팀이 너무 풀어졌다. 우리가 평소에 하던 것처럼 더 집중해서 함께 해야 한다. 사람들은 공격수들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공격수들이 압박할 때 미드필더들은 도움을 주지 않았고 수비수들은 뒤로 물러났다"고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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