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비속어 대사, 하다 보니 재밌어"

서지현 기자 2024. 8. 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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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가 비속어 연기 후일담을 전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이날 신민아는 자신이 맡은 손해영에 대해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 솔직하고 발칙하더라. 손해영의 대사가 시원시원했다"며 "비속어도 쓰는데 제가 코미디를 하면서 비속어를 쓴 적이 많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재밌고, 진짜처럼 보일까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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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 제작발표회 신민아 / 사진=tvN·TVING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가 비속어 연기 후일담을 전했다.

19일 오후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김정식 감독, 배우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이 참석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26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날 신민아는 자신이 맡은 손해영에 대해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 솔직하고 발칙하더라. 손해영의 대사가 시원시원했다"며 "비속어도 쓰는데 제가 코미디를 하면서 비속어를 쓴 적이 많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재밌고, 진짜처럼 보일까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신민아는 "생각보다 어렵진 않더라. 하다 보니 재밌고, 비속어를 섞어서 표현하니까 더 정확하게 전달됐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신민아는 "이 작품으로 수식어를 얻기보단, 주변에 있을법하고 이렇게 행동하고 싶다는 반응이 있을 것 같다"며 "손해영의 감정과 일들에 대해 많이 공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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