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00세대 건설한다

박영래 기자 2024. 8. 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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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00세대 건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신혼부부, 청년 창업인, 중소기업이나 산업단지 근로자 등에게 저렴한 비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장흥읍 건산리 옛 KBS장흥중계소(군유지) 일원에 2028년까지 100세대 임대주택을 건설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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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공공임대주택사업 공모 선정
신혼부부·청년·기업근로자 등에게 공급
장흥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00세대를 건설한다 ⓒ News1

(장흥=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장흥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00세대 건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신혼부부, 청년 창업인, 중소기업이나 산업단지 근로자 등에게 저렴한 비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장흥읍 건산리 옛 KBS장흥중계소(군유지) 일원에 2028년까지 100세대 임대주택을 건설해 공급한다.

편의시설로는 커뮤니티카페, 실내운동공간, 공동세탁실, 야외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응모한 총사업비 328억 원 중 이미 취득한 토지매입비를 제외하면 268억 원 규모로 이 중 출자지원 78억 원, 융자 83억 원, 군비 부담은 107억 원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5년도 예산 편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신혼부부, 산업단지 근로자 등 젊은 세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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