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장외채권 특판…발행금리보다 0.01%p 높여 판매

송은경 2024. 8. 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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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테일 채권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키움증권이 일부 장외채권을 발행금리 대비 0.01%포인트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한다.

키움증권은 19일 쌍용씨앤이 제326-1회 무보증사채를 세전 연 5.09%(세후 연 4.29%)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증권사가 개인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해 내놓는 리테일 채권은 같은 종류의 채권이라도 판매하는 증권사마다 날마다 다른 수익률로 판매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6월 DL에너지 회사채를 발행금리 그대로에 판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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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최근 리테일 채권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키움증권이 일부 장외채권을 발행금리 대비 0.01%포인트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한다.

키움증권은 19일 쌍용씨앤이 제326-1회 무보증사채를 세전 연 5.09%(세후 연 4.29%)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발행된 이 채권은 발행금리가 5.083%로 확정됐다. 만기는 2년 뒤인 2026년 6월19일이며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증권사가 개인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해 내놓는 리테일 채권은 같은 종류의 채권이라도 판매하는 증권사마다 날마다 다른 수익률로 판매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6월 DL에너지 회사채를 발행금리 그대로에 판매하기도 했다.

키움증권은 "창구 직원이 투자를 권유하지 않는 대신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을 싸게 판매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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