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내전화 안심하고 받으세요"...스마트 레터링 서비스 도입

경기=권현수 기자 2024. 8. 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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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관공서 사칭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 8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시의 행정 안내 전화가 시민에게 걸릴때 시민 스마트폰 화면에 평택시청 이미지와 함께 부서명과 행정 전화번호가 표시되고 통화를 종료하면 시정 안내, 행사 정보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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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 통화 시작, 종료시 화면. /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관공서 사칭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 8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시의 행정 안내 전화가 시민에게 걸릴때 시민 스마트폰 화면에 평택시청 이미지와 함께 부서명과 행정 전화번호가 표시되고 통화를 종료하면 시정 안내, 행사 정보 등이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한해 제공한다. 그 외 스마트폰 사용자(회사 정책상 미 지원)에 대해서는 부재 등 통화연결이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전화 알림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민과의 통화량이 많은 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앞으로 전체 부서로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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