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외연도 갯바위서 고동 채취하다 추락한 60대 구조

최일 기자 2024. 8. 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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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11시 55분께 보령 오천면 외연도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쓰러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해경이 발견, 구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발견 당시 오른쪽 어깨가 탈골되고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다.

보령해경은 A 씨를 안전한 장소로 옮겨 응급조치하고 119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관광객으로 갯바위 부근에서 고동 등을 채취하려다 사고를 당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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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직원들이 19일 오전 외연도 인근 갯바위에서 추락한 6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보령해경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11시 55분께 보령 오천면 외연도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쓰러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해경이 발견, 구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발견 당시 오른쪽 어깨가 탈골되고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다. 보령해경은 A 씨를 안전한 장소로 옮겨 응급조치하고 119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관광객으로 갯바위 부근에서 고동 등을 채취하려다 사고를 당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는 미끄러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동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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