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배구 몬차, 다음달 수원서 대한항공·팀 코보와 친선경기

이탈리아 남자 프로배구팀 베로 발리 몬차가 다음 달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한국프로배구 V리그 우승팀 대한항공, V리그 올스타 격인 '팀 코보'와 친선경기를 벌입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늘(19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KBS N, 수원특례시와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베로 발리 몬차는 V리그 우승팀 대한항공과는 다음 달 7일 오후 두 시, '팀 코보'와는 이튿날 오후 6시 차례대로 경기를 합니다. 앞서 6일에는 수원 수성고와 영생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아카데미도 엽니다.

KBS N은 슈퍼매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Ciao, 슈퍼매치)를 제작해 다음 달 30일 방영할 예정입니다.

베로 발리 몬차는 최근 한국 선수 이우진과 정식 선수 계약을 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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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